서울소식
일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서울시가 만들어갑니다!
작성자서울에너지드림센터 등록일2025.10.29 조회수16
출처 :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 기후환경정책과 https://news.seoul.go.kr/env/archives/565011

국내 일회용 접시 사용량 중
20%가 사용되는 '이곳'은?

전국 장례식장에서 한 해동안 배출되는
일회용품 쓰레기는 3억 7,000만 개!
짧은 시간 안에 수많은 조문객이 몰리는
장례식장은 음식을 빠르게 대접하다보니 사용되는
일회용품의 양 또한 상당한데요.
2인 상만 차려도 20개의 일회용품이
한 번 쓰고 버려져요.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장례식장 한 곳당
연간 밥·국그릇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는 72만 개,
접시류는 144만 개가 사용된다고 해요.

일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서울시가 만들어 갑니다!
서울시는 친환경 장례문화를 위해
2023년부터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도입했어요.
밥, 국, 찬그릇은 물론 수저, 젓가락, 물잔, 식탁보까지
모두 다회용기로 사용되는데요!
이를 통해 25년 9월까지
총 489t의 일회용품을 감축했답니다.
이는 100리터짜리 종량제봉투
2만 6,500장에 해당하는 양이에요.

일회용품이 아니어서 더 정성스럽다!
25년 9월 기준, 서울 시내 시립병원 3곳과
삼성서울병원 총 4곳에서 참여하고 있는데
현장의 반응은 긍정적이에요.
만족도 조사 결과, '일회용품이 아니어서
더 정성스럽게 느껴졌다'는 평이 주를 이뤘답니다.
한 번 쓴 다회용기는 전문업체가 수거한 뒤
세척해 다시 공급하며, 미생물 검사 기준치 또한
민간에서 통용되는 수준보다 10배 높게 마련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점점 더 확대될 장례식장 다회용기!
일회용품 없는 사회,
서울시가 만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