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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723] 월곡 종합사회복지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신나는 에코투어> 교육 체험
- [교육 후기] 월곡 종합사회복지관 친구들의 '우리가 버린 쓰레기 탐험기'2025. 7. 23. 수요일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어요. 바로 월곡 종합사회복지관 친구들!먼저 맹꽁이 차를 타고 '쓰레기의 최종 여정'을 탐험하는 특별한 체험에 도전했어요.첫 번째 탐험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신재생에너지와 제로에너지 기술을 활용해 조명, 냉난방, 급탕 등 주거에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스스로 해결하는 친환경 건물을 구석구석 살펴보았어요. 수소 모형 자동차 부스에서는 "힘내라!" 응원과 함께 수소 자동차를 돌리자 학생들의 환호와 함께 "씽~" 달리기 시작했어요. 요즘처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 센터 안의 폐열환기시스템이 "덥다"라는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해 냉방을 조절하는 모습에 학생들은 감탄했어요.두 번째 탐험은 '노을 공원' 지난 15년 동안 서울의 쓰레기를 묻던 거대한 매립지가 지금은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했어요. 98m의 쓰레기 산 위에 나무를 심고, 쓰러지면 또 심은 결과 지금의 노을공원이 완성되었다고 합니다.기후 위기의 시대, 지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환경 오뚝이' 같은 학생들의 모습이 오히려 큰 울림을 주었어요.세 번째 탐험은 '마포자원회수시설' 하루 750톤의 쓰레기가 불타 사라지는 현장을 보고, 학생들은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꼈어요."요즘은 쓰레기가 줄었어요, 아마 여러분처럼 시민의식이 높아졌기 때문이죠"교육 강사님의 칭찬에 학생들은 은근한 자부심을 드러냈답니다. 마지막 여정은 '정크 아트' 전시 난지도에 가장 많이 버려졌던 연탄재가 '기타 치는 사람'이라는 멋진 예술 작품으로 변신한 것을 보며, "자원 순환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새롭게 배웠어요.아끼고, 나누고, 다시 쓰는 자원순환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월곡 종합사회복지관 친구들의 탐험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고 합니다.환경을 지키는 또 다른 모험을 향해 친구들의 여정은 계속됩니다!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환경교육사 인턴십 송은애
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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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718]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제로에너지 건축물 투어> 교육 체험
- [교육 후기] 2025. 7. 18.(금) 한국에너지공단, 탄소중립 건축물로 미래를 보다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들이 건축의 미래를 엿보기 위해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센터장님은 인사말에서 "각 기관이 청정에너지 보급과 재생에너지 인프라 현대화를 선도해야 한다"며 '제로에너지 건축물'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어가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제로에너지 건축의 교과서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석유, 가스, 석탄 등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태양광, 지열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냉난방, 조명, 급탕 에너지를 자급자족할 수 있도록 설계된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빛의 우물'이라 불리는 중정과 태양광 패널을 통해 조명 에너지를 절약하고, 지하 50m 지열을 활용해 냉난방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지열(Geothermal)'이 지구(geo)와 열(thermal)을 의미한다는 흥미로운 설명에 참가자들의 전문적인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에너지 소요량이 적은 건물을 지으려면 정밀한 계산, 설계, 건축비용 대비 효율성의 극대화 기술이라는 점도 함께 배우게 되었습니다.□ '에너지 엑스 DY 빌딩' 탐방 이날 전기버스를 타고 이동한 '에너지 엑스 DY 빌딩'은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 기술을 적용해 129.6%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특히 고장 감지 시스템과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이 필수적으로 적용되어 건물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팀장님은 "제로에너지 건축의 핵심은 단열과 패시브 기술 그리고 외단열 강화에 있다"며 열교 현상을 차단하는 세부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지속가능한 미래는 공간부터 바뀌어야 한다"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단지 기술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입니다."이런 공간이 점차 확산된다면 탄소중립도 더 이상 꿈이 아닐 것"이라는 강사님의 확신에 참가자 모두가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오늘도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미래를 위한 '제로에너지 건축의 교과서'로서 조용히, 그러나 뜨겁게 빛나고 있습니다.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환경교육사 인턴십 송은애
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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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717] 양명 고등학교,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 <호모클리마투스의 집 짓기> 교육 체험
- [체험 후기] 양명 고등학교 학생들, 비 오는 날에도 '탄소중립 집 짓기'에 도전하다! 2025. 7. 17.(목)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명 고등학교 학생들이 기후 위기 시대의 해법을 찾기 위해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찾았습니다. 이번 체험의 미션은 바로 석탄,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 사용 이후, 지구 평균 기온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지구온도 상승을 1.5도로 제한하기 위해서는 배출한 만큼 탄소를 흡수하는 '탄소중립'이 필수죠. 건물 분야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분야 중 하나이기에, 세계 각국이 탄소 감축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교육 강사님께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윤리적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누구의 힘이 필요할까요?"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교육 강사님께서 "소비자의 선택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라는 의미 있는 답을 전해주셨습니다. 전시 해설을 들은 양명 고등학교 학생들은 왜 화석연료 대신 태양광과 지열, 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와 패시브 기술이 주목받는지 깨달았습니다. 이어진 '제로에너지 건축물 설계' 활동에서는 다섯 팀이 창의력을 뽐내었습니다. 그중 '크리스털'팀은 건물 서쪽에 통창을 내고 옥상에 텃밭을 조성해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설계를 선보였습니다.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패시브 기술을 반영한 집에서 행복한 가족 이야기를 담아낸 이 팀의 작품은 교육 강사님에게서 "방향감각과 냉난방, 환기 설계가 탁월하다"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호모 클리마투스(Homo Climatus)', 즉 '기후 시대를 사는 인간'이라는 키워드가 강조되었는데요, 양명 고등학교 학생들은 '제로에너지 건축'의 핵심 요소를 이해하고, 자신들의 아이디어로 친환경 설계를 접목해보며 멋진 건축 프로젝트를 완성했답니다. 비 오는 날씨마저 잊으며, 기후 위기에 선대응하는 열정 가득한 '탄소중립 집 짓기' 체험이었습니다.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환경교육사 인턴십 송은애
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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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711] 문일 중학교,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모두의 집> 오늘부터 나도 지구지킴이! 교육 체험
- [체험 후기] 문일 중학교, 오늘부터 나도 지구 지킴이! 교육 체험2025. 7월. 11일.본격적인 여름이 일찍 찾아온 7월 둘째 주 금요일.문일 중학교 학생들이 시흥에서 서울에너지드림센터까지 찾아왔습니다.35도의 찜통더위에 대중교통을 타고 온 학생들의 열정은그 자체로 지구를 위한 실천이었습니다.○ 기후 위기, 나와 무관하지 않다는 걸 느끼다 수업은 최근 기후 위기 뉴스 시청으로 시작되었습니다.유럽에서 48도 폭염과 반대로 남반구에서의 이상 저온으로 고통받는 모습을 보며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님을 체감했습니다.이어진 기후변화 홍보대사 '폴킴'의 탄소저감활동 영상은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작은 실천이라도 의미 있고 나의 변화가 곧 세상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는불편함을 감수하며 실천하는 용기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했습니다.○ 창의력 발산! 나만의 '기후활동가' 도전기 다음은 '나의 도전기'를 포스터, 만화, 피켓 등으로 표현하는 시간입니다."많이 난감해요" 라고 말하던 친구들도"쉬운 걸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해요!" 라는 강사님의 격려에 자신감을 되찾기 시작했습니다.학생들이 만든 피켓의 은 정말 창의적이고 놀라웠습니다~☞ 에너지 자립마을 완성! - 에너지 문제 해결! 탄소중립 해결! ☞ 지구를 녹인 죄! - 환경 파괴자를 찾아라!☞ 에어컨 프로젝트! - 덥지만 과도하게 사용하면 지구를 지킬수가 없어요☞ 일회용품을 줄여 주세요! - 쓰레기에서 메테인 배출, 온난화 유발☞ 우리가 할 수 있는데, 실천 안하는 일! - 대중교통 이용, 분리배출, 텀블러 사용☞ 담배를 피우지 말아요! - 담배 하나가 생명을 앗아갈 수 있고, 산불의 원인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성과 실천의지가 돋보이는 결과물들이 이어졌습니다~○ 기후 불평등, 우리 사회의 새로운 숙제 한 친구는 "오스트레일리아 북부 트위드 밸리에서 자라며 해수면 상승과 산불로 땅이 폐허가 되는 것을 목격한 '아멜리아'의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고 말했는데요,교육강사님께서는 에어컨조차 없는 가정이 여름을 어떻게 견딜지, 전력 사용량과 기후 정의를 예로 들어주시며 격려해주셨습니다.○ 오늘의 실천이 모이면 내일의 변화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문일 중학교 친구들은 시흥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왔으니이미 '탄소 다이어트'를 실천한 기후활동가입니다!" 라는 강사님의 말에학생들의 얼굴에 뿌듯한 미소가 번졌습니다~^^ 이날의 체험은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기후 위기를 내 일상의 문제로 받아들이고'나부터' 실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며 '기후활동가'로 활약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환경교육사 인턴십 송은애
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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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624] 2025 서울생태전환교육 한마당 ,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제로에너지건축물 투어> 체험 교육
- [체험 후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건축 이야기 2025. 6월 17(화). 24(화). 25(수)무더운 초여름, 서울시 초등학교 교장, 교감 선생님과 행정실장님들이특별한 투어에 함께하셨습니다.바로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민간 최초 제로에너지건축물 에너지엑스 DY빌딩을 탐방한 였습니다.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자리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건물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제로에너지 건물입니다.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센터장님의 환영 인사로 시작된 프로그램은, 기후변화에 맞서 학교 건축의 방향성 역시 '제로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는 이야기로 문을 열었습니다. "건물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에너지 절약과 탄소 감축의 주체가 될 수 있습니다."이어지는 설명에서는 IPCC, 파리협정, 인천의 1.5도 특별보고서 등 기후과학의 흐름을 짚으며, 왜 우리가 건축을 바꾸어야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건축 부문은 전체 에너지 소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신축뿐 아니라기존 건물의 '그린 리모델링'까지 필요한 총체적 접근이 강조되었습니다. 제로에너지건축물 기술, 이렇게 다르다!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그 이름에 걸맞게, 건물로 '기후변화대응 매뉴얼'을 실천 중입니다.[패시브 기술]과 [액티브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에너지 사용량을 70%이상 절감하고나머지30%는 태양광과 지열에너지로 충당합니다. 전기버스를 타고 이동한 다음 행선지는 에너지엑스 DY빌딩입니다.이곳은 태양에너지를 건축에 통합한 공간으로, 민간에서 제로에너지 건축을 선도적으로 구현하고 있습니다.시공부터 BIPV라는 건물일체형 태양광 패널을 건물 외장재로 사용한 에너지엑스 DY빌딩은 단열과 전기를 동시에 제공하면서 에너지자립률 의무화 34%를 달성하는 전생애주기 건물로, 민간 건물 최초로 플러스 제로에너지건물 등급을 받았다고 합니다. 도트 프린트 방식의 태양광 패널 중에는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술도 있다고 하는데요, 태양광 패널로 태양 에너지를 전달받고, 예술 감각을 키우며, 에너지 소양까지 쑥쑥!제로에너지건축의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제로에너지건축물의 기술과 철학을 직접 경험하며, 학교 교육 현장과의 연결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떠올렸습니다. "학교는 '홑창'이 많아서 냉난방 손실이 큰데 이런 기술이 적용되면 좋겠어요.""제로에너지건축물 기술을 알게되니 에너지 교육에 더 자신이 생겨요." 제로에너지건축은 단순히 에너지 절약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학생들이 지속가능성을 직접 보고,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을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건물이라는 물리적 공간이 곧 하나의 살아있는 교재가 되어 아이들에게 기후 위기와 에너지 전환의 의미를 체험하게 하는 장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시작된 제로에너지의 실천은 민간 업무시설, 학교, 주거지나아가 도시 전체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미래는 거창한 기술에서가 아니라 하나의 창호, 하나의 태양광 패널, 그리고 한 사람의 의지에서 시작됩니다!이번 제로에너지건축물 투어는 건축이 변화하면 교육도 바뀔 수 있고, 그 변화가 곧 우리 모두의 탄소중립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글/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환경교육사 인턴십 송은애
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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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605]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서울새활용플라자 앞 광장에서 <서울시 생태전환교육한마당> 체험 교육
- [서울시 생태전환교육한마당 후기] 도시 속에서 푸르른 생태전환교육으로의 여행, 생태전환교육실천 한마당! 으로 출발~ 6월 환경의 달 요즘같이 푸르른 날씨에는 어디든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조금 다른 방식으로 '지구를 위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바로 서울시 교육청이 주최한 2025 생태전환교육한마당!'함께하면 가능해! 지구를 위한 실천, 시작은 오늘부터' 라는 주제 아래,서울시 교육 공동체와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이날 행사에서 총 세 가지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가장 인기 있었던 부스는 단연 였는데요, 수소차에 대한 관심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정말 뜨거웠습니다.수소자동차는 이름 그대로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차량인데 그 작동 원리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1. 연료전지에 수소와 산소가 공급됩니다.2. 수소가 전극에서 전자(e⁻)를 내어놓아 수소 이온 (H⁺)으로 변환됩니다.3. 방출된 전자는 외부 회로를 따라 이동하며 전기를 생성하고,4. 남은 수소 이온은 산소와 결합하여 물이 배출됩니다.다시 말해 이산화탄소(CO₂) 대신 맑은 물( H₂O)이 나오는 거죠!이 기술이 더욱 상용화된다면 탈탄소 사회로 나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른 체험 부스도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에서는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인류가'어떻게 살아야 할까?' 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제로에너지건축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주거의 형태를 고민해보았습니다. 는 제로에너지건축(Zero Energy Building) 의 개념을 쉽게 체험해볼 수있도록 구성되어 어린이들도 놀이로 즐기며 미래의 친환경 건축을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총 70여 개의 환경.에너지 관련 부스가 설치되었는데, '태양광 선풍기' 나 '대기전력 알림장치' 등을 소개한 부스도 특히 흥미로웠습니다.우리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의 전기사용량을 직접 비교해보며,'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 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도 전기사용량을 보며 "우리 집 에어컨은 한 시간 켜면 전기사용량이 얼마나 되는거야?" 라는 질문을 던지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한편 현장에서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서 실천의 메시지도 곳곳에 스며들고 있었는데요,쓰레기를 새롭게 활용하는 '새활용(Upcycling)'활동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하는 모습도 인상 깊었습니다.특히 이날은 날씨가 무척 더운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거리행진에 참여한 청소년들이"에너지 절약! 자원순환!"을 외치며 땀을 흘리는 모습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기후위기를 막연한 공포로만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자신의 실천으로 바꾸고자 하는 용기 있는 자세를 배우고 싶었습니다.그 모습은 마치 공룡처럼 거대하고 두려운 '기후위기'를생태전환의 즐거움으로 바꾸어 가는 새로운 세대의 히어로들 같았다고 할까요~ 이번 생태전환교육한마당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환경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교육과 전시, 그리고 체험을 통해 시민과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서울을 만들어가는 데 힘쓸 것입니다."오늘의 작은 실천이 내일의 지구를 바꿉니다!"지구와 함께 웃는 내일을 위해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여정은 계속됩니다.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환경교육사 인턴십 송은애
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