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리뷰
[250723] 월곡 종합사회복지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신나는 에코투어> 교육 체험
작성자서울에너지드림센터 등록일2025.07.30 조회수17

[교육 후기] 월곡 종합사회복지관 친구들의 '우리가 버린 쓰레기 탐험기'
2025. 7. 23. 수요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어요. 바로 월곡 종합사회복지관 친구들!
먼저 맹꽁이 차를 타고 '쓰레기의 최종 여정'을 탐험하는 특별한 체험에 도전했어요.
첫 번째 탐험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신재생에너지와 제로에너지 기술을 활용해 조명, 냉난방, 급탕 등 주거에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스스로 해결하는 친환경 건물을 구석구석 살펴보았어요.
수소 모형 자동차 부스에서는 "힘내라!" 응원과 함께 수소 자동차를 돌리자 학생들의 환호와 함께 "씽~" 달리기 시작했어요.
요즘처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 센터 안의 폐열환기시스템이 "덥다"라는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해 냉방을 조절하는 모습에 학생들은 감탄했어요.
두 번째 탐험은 '노을 공원'
지난 15년 동안 서울의 쓰레기를 묻던 거대한 매립지가 지금은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했어요. 98m의 쓰레기 산 위에 나무를 심고, 쓰러지면 또 심은 결과 지금의 노을공원이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기후 위기의 시대, 지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환경 오뚝이' 같은 학생들의 모습이 오히려 큰 울림을 주었어요.
세 번째 탐험은 '마포자원회수시설'
하루 750톤의 쓰레기가 불타 사라지는 현장을 보고, 학생들은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꼈어요.
"요즘은 쓰레기가 줄었어요, 아마 여러분처럼 시민의식이 높아졌기 때문이죠"
교육 강사님의 칭찬에 학생들은 은근한 자부심을 드러냈답니다.
마지막 여정은 '정크 아트' 전시
난지도에 가장 많이 버려졌던 연탄재가 '기타 치는 사람'이라는 멋진 예술 작품으로 변신한 것을 보며, "자원 순환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새롭게 배웠어요.
아끼고, 나누고, 다시 쓰는 자원순환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
월곡 종합사회복지관 친구들의 탐험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환경을 지키는 또 다른 모험을 향해 친구들의 여정은 계속됩니다!
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환경교육사 인턴십 송은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