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리뷰
[250408] 불광 초등학교 5학년,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슬기로운 탄소중립생활> 교육 체험
작성자서울에너지드림센터 등록일2025.04.23 조회수308
[교육 후기] 불광 초등학교 5학년,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슬기로운 탄소중립생활> 교육 체험
불광 초등학교 5학년 3반 친구들이,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찾아 신재생에너지와
<슬기로운 탄소중립생활>을 주제로 특별한 체험학습을 진행했습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도착한 친구들은 먼저, 센터가 지어진 '평화의 공원'이 30년 전에는 쓰레기가 산처럼 쌓인 난지도였다는 사실에 놀라워했습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에너지자립형 건축이라는 설명을 들으며 1층 에너지드림관 전시 해설을 시작했습니다.
난지도는 한국의 70년대 ~ 80년대 산업화 과정을 거치며 형성된 거대한 쓰레기 매립장이었습니다. 지금은 분리배출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부터, 재활용쓰레기 가릴 것 없이 매립을 하던 말 그대로 쓰레기 섬이었던 난지도였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탈바꿈 했습니다.

전시해설 후에는 수력발전,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바이오에너지, 수소에너지, 지열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체험존을 자유롭게 탐방하며 호기심 가득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교육 강사님의 "블랙아웃을 체험해 본 적 있나요?" 라는 질문에 "두꺼비 집이 내려갔어요" 라고 대답한 친구도 있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답니다.

<슬기로운 탄소중립생활> 수업을 위해 3층 체험실로 이동했습니다.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을 묻자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서 먹어요" 라고 대답한 기특한 친구도 있었습니다.
운송 부분에서 탄소를 적게 발생시키는 신재생에너지 사용,
공장 산업 부분에서는 쓰레기가 남지 않게 잘 분해되어지게 생산하며,
건물 부분에서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처럼 신재생에너지 설비들을 설치하여 건물 스스로 사용할 에너지를 생산하게 하고 옥상 정원을 설치하는 방법도 좋은 예라고 하셨습니다.
<탄소중립 D-day 보드게임>을 통해 탄소중립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집으로 돌아가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환경교육사 인턴십 송은애

